페이스북 트렌딩 섹션의 뉴스가 관리자에 의해 큐레이션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전에 옮긴 기사(http://parti.xyz/articles/1325) 의 한글 기사가 나왔네요. (http://www.bloter.net/archives/256149) 포털에서 뉴스 편집에 대한 부분도 늘 제기되어 왔던 문제인데. '인간적인 편집'(개입했다는 표현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리고 '페이스북의 뉴스 섹션은 조직 구성원의 편견을 반영하는 전통적인 뉴스룸처럼 운영됐다' 는 부분에 대해선 생각을 좀 열어두고 싶어요. 페이스북에 한해선 유저들이 이 서비스에 가진 이미지가 큰 비중을 차지했겠지만, 다른 많은 미디어 서비스에서도 큐레이션을 하고 있으니까요.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조회수에만 중요도를 둘 수 없다는 입장이라.. 가이드를 두겠다고 결정했다면 룰을 유저와 함께 공유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스
저는 사람이 한 편집이든, 기계가 한 편집이든 이력과 원칙이 공개되어야 할 것 같아요. 사람이 하는 편집의 대표적인 사례가 뉴스라면, 기계가 하는 편집의 대표적인 사례는 뉴스 이전에도 이미 있었는데요. 바로 검색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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