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립이나 결정을 정부나 국회에서 하니까 내가 주인으로 느껴지지 않는거 아닐까요?
국민이 주인대접을 받는건 선거때 뿐인것 같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들이 선거철엔 한표가 아쉬우니까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얘기를 듣는척이라도 하니까요.
하지만 당선되고 나면 쌩까고 다시 선거철이 돌아오면 얼굴에 철판을 깔고 도돌이표 합니다..
이쯤되면 .. 국회의원이 꼭 필요한가.. 왜 우리는 국회의원을 통해서만 의견을 표현하려고 하나..
이모든게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촛불을 통해 광장에서 민주주의가 바로 이뤄지는 역사적인 체험을 했습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정치의식은 세계가 놀랄정도로 성숙되었었고, 그 결과로 대통령마저 탄핵시켰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때 광장에 계신 분들은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될때 이나라의 주인은 '나'구나 라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요즘은 면허시험도 컴퓨터로 보고 바로 그자리에서 결과를 확인하더군요.
기술과 시스템이 이렇게 발전하는데 왜 정치만 못따라오는 걸까요...
어떤식으로든 직접민주주의의 경험을 좀더 많이 하게되다면..  내가 정치나 정책에 기여한다는 의식을 갖게 되지 않을가 생각이 듭니다.

조안나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라는 점 공감합니다
생활 속에서 정치와 가까운 활동을 가지기 어려우니
상대적으로 관심도, 참여도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교육에서 부터 시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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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요
대의민주주의 이게 정말 주인되지 못한다는 느낌 들게하는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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