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글쓴이가 탄핵과 중도보수의 집권으로 절차적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왜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그렇게 정치적으로 다른 입장을 취하는 언론사와 지식인을 공격하는가란 물음에 답하려는 것 같다는 것이다.
정보기술의 발달이 민주적 토론문화를 증진 시킬 기회를 제공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읽기'를 하지 않는다. 정보의 양과 처리 속도에 상관 없이 사유하는 힘은 약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양과 속도가 사유를 제약하는 형국이라는 어쩌면 오래된 진실을 확인하고 있다.
거기에 꽂혀 있다보니 @코크니 가 인용하면서 남긴 '나의 화두'에 대해 정작 생각하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역시 나조차도 정치사회적 유행 쫓아가기에 바쁜 사람이 아닌가 반성도 하게 됨 ㅜ
유행을 쫓는다기보다는 윤주 형은 정치가 직업이니 그쪽에 관심이 많고, 주로 정치적으로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반성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위의 글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글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사유하는 힘을 키우고 각각 시민의 정치적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물론 답은 나와있지만요.
정보기술의 발달이 민주적 토론문화를 증진 시킬 기회를 제공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읽기'를 하지 않는다. 정보의 양과 처리 속도에 상관 없이 사유하는 힘은 약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양과 속도가 사유를 제약하는 형국이라는 어쩌면 오래된 진실을 확인하고 있다.
거기에 꽂혀 있다보니 @코크니 가 인용하면서 남긴 '나의 화두'에 대해 정작 생각하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역시 나조차도 정치사회적 유행 쫓아가기에 바쁜 사람이 아닌가 반성도 하게 됨 ㅜ
나는 위의 글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글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사유하는 힘을 키우고 각각 시민의 정치적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물론 답은 나와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