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에 나온 보고서 한편을 공유합니다.
<다른백년 이슈 리포트, 청년실신시대 그 끔찍한 단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청년부채에 관한 것입니다.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해 청년부채의 심각성과 해법의 어려움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 30대 미만 부채증가율 41.9%로 매우 급격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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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채/가처분소득 비율이 매우 높아 파산의 위험이 높음
- 청년 부채는 주로 주거와 생활비에 관련된 생계형.
- 따라서 소비를 줄여 상환능력을 키우기가 어려운 구조.
- 높은 수준의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대출로 인한 부채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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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통해 부채를 갚아나가는 수밖에 없는데, 취업 조차 어렵다.
“생활비 지출 => 청년 부채 증가 => 실업난 => 청년 부채 증가”라는 악순환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http://thetomorrow.kr/wp-content/uploads/2017/12/Issue-Report2017-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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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휴- 정말 답답하네요. 청년 이슈 이야기가 10년은 된 것 같은데 말이죠. 보고서 말미에도 나오지만, 청년시기에 개인이 지출하는 것들을 공공의 비용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등록금, 주거비, 학습비 같은 것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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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tus
정말 동의해요. 공공의 비용으로 전환해야 숨통이 트일텐데, 반값 등록금 이슈가 나온지도 10년이 되어가는 곳에서 정치인들의 약속에 무슨 신뢰를 할 수 있을지 ㅠ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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