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부는 실물경제에 아주 무능하지 않으면 경제문제에서 크게 비판 받지 않았다. 늘 성장과 시장을 강조하는 터라 국민에게 능력이 과대포장 돼 비치기 때문이다.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진보정부는 경제문제에서 더 섬세하고 복잡한 싸움을 해야 한다. 일정한 성장을 해야 하고 분배도 신경 써야 하며 무능론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려면 사전에 부작용과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경제와 시장을 관리하고 장악하는 실력이 필요한 것이다”.

http://www.hankookilbo.com/v/73365247170644caa18f0a2ac329cdd7

과소평가된 진보 정부... '경제 무능론' 굴레 벗으려면
이충재 논설위원 칼럼
한국일보 원글보기
코크니
글에 씌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으므로 판단을 미뤄두고, 필자가 글을 쓴 목적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본다. 필자는 누구를 독자로 상정하고 이 글을 쓴 것일까. 글에는 현 정부의 문제점만을 제시할 뿐 그에 대안 대안책이나 해결책은 없기 때문에 행정부를 향한 글이라기엔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생각이다. 나와 같이 정치에 관하여 무식한 사람, 어쩌면 그래서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는 보수가 유능하고 진보는 무능하다는 통념이 퍼져있다. 오래 전부터 보수세력이 반대 진영을 공격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동원한 전략이다.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난 실상은 그 반대다." 글에서 말하고 있는 통념을 깨는 것이 목적이라면, 글은 효용이 있어 보인다.
나는 정치,경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에 글을 읽으며
'잘은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를 응원하며 주욱 지켜봐야겠다.' 라는 정도의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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