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다 절대적으로 우선하는 인간 집단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가 속한 어떤 집단이 한 개인보다 우선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사자의 충분한 동의를 얻고 결과가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될 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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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831101.html#csidx1069ecdeba253e2a90b0dfc7b946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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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후 서강대 글로컬한국정치사상연구소 연구원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고, 조국과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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