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huffingtonpost.kr/2018/01/08/story_n_18926060.html

최저임금 관련된 배경에 대해 살펴보다가 찾은 기사예요. 크고 작은 IT기업에서 주는데로 받으며 살아와서 몰랐던 내용이네요. 세상 무관심하게 살았군요.

최저임금 논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몇 가지 것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후 처음 이뤄진 최저임금 결정 자리에서 최저임금위원회는 2018년 최저임금을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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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이후 2년간 최저임금노동자로, 그리고 지금은 최저임금을 약간 웃도는 금액을 받고 일하고 있는 노동자로 살면서 제 삶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주휴수당을 주지않기위해 주 14시간만 고용하고, 심지어는 15시간이 넘더라도 주휴수당을 받지 못해요. 밤 10시와 아침 6시 사이 시급의 1.5배를 주어야하는 야근수당은 말해 뭐할까요. 고용자들은 다들 편법을 쓰고, 고용된 자리를 유지하려는, 절대적 을의 위치에 있는 피고용인만 발을 동동 구르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따지고보면 2년간 저는 최저임금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였네요.
제일 문제가 되는 상여금도 야간, 휴일근무가 많은 공장업계에서 이래저래 편법쓰다 만들어진 체계니까요.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또 얼마나 많은 편법들이 등장할지, 걱정되기만 합니다.
달리
공감합니다. 이런 사용자 측에 맞서 계속 법을 개정하도록 시민이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상상 초월하는 편법을 만들어 내더라고요. 법에 기대는건 한계가 있어 보여요. 빙 둘러가는 것일지 몰라도 근본적으론 노조가 강화되어 사회적인 큰 목소리를 내도록 만드는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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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박달
건강하고 유쾌한 빠띠를 만들기 위해 숨겨진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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