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를 보면서 든 생각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을 보면 '국민 참여'라는 것이 허망하다 싶습니다. 국민참여가 최선의 결론 도출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고 '전문가'들의 의사결정을 믿을 수도 없죠. 2008년 금융위기 직전 때까지 전문가들이 내어놓은 예측을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 어떤 플랫폼과 시스템이 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인류가 쌓아온 현재의 문명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영국 브렉시트를 보면서 든 잡생각이었습니다.
시스
천천히 변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천천히 성장하지 않을까요. 영국인들도 "설마 탈퇴가 가결되겠어?"라고 생각하곤, "EU가 무언지 찾아" 보기 시작했다 잖아요. 그 순서가 바뀌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런 사건들을 계기로 시민들이 스스로의 책임을 더 자각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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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순서가 뒤바뀌면 좋았겠네요. 이렇게 조금만 찾아보면 명확한 득실을 알 수있는 브렉시트 문제도 이러는 것을 보면, 기본소득이나 통일 문제 같이 복잡다단한 경우는 또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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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영국 국민이 투표하기 전에 EU가 무언지 찾아 보지도 않았다는 걸 믿을 수 없네요. 어떠한 근거가 있을까나요?
또 이런 문제를 극복할 방법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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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dali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25/0200000000AKR20160625022500009.HTML 이런 기사가 나왔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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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이정도는 의회선에서 했어야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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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zep 모종의 음모라고 밖에는 볼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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