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민주주의의 시간

어떤 민주주의의 시간
커버 스토리어떤 민주주의의 시간‘2016 막걸리 보안법’ 개봉 박두? 시작은 창대했다 그 끝은? 필리버스터 72시간 (2월26일 오후 7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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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정치학자인 박원호 서울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의회는 내전을 대체하는 제도다. 과거에 총칼로 싸우던 걸 이제 대표를 보내 말로 싸우는 제도가 의회다. 그런 제도가 효율적일 수도 없지만, 효율적이어서도 안 된다. 의회가 행정부보다 효율적일 수가 있나? 오히려 의회의 경쟁력은 그 지독한 비효율성에 있다. 갈등을 다루고, 드러내고, 폭발시키는 과정 그 자체가 의회다. 필리버스터를 보면서 '그래도 몸싸움보다 말싸움이 낫더라'는 정서가 있는 것 같다. '내전에서 의회로' 넘어오는 경로의 한 단계를 지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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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국가를 대표한 축구 선수들의 경기만큼이나, 국회에서의 다툼을 관심있게 지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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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음 적절한 반어네요. 지독한 비효율성에 있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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