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이라는 의견이 왜 나왔을지, 기승전종북 이야기는 어떤 이유일지 한 번 들어볼 수 있겠네요.
- 인터뷰 요청을 하자 “군대 갔다 왔어?”라고 물었다. 민씨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장군이었다. “학생, 6·25 때 몇 개 나라가 우릴 도와줬는지 아나?”라는 말을 시작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학창 시절 그는 공부에만 집중했고, 친구들이 데모하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민씨는 세월호 특조위나 야당을 불순한 반동세력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표지이야기일반]“할배요, 근데 왜 1번 찍는교?”
청년들, 탑골공원에서 지지 정당과 노인복지 공약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묻다 ‘무조건 1번’과 다른 공약 지지, 노년층의 보수성은 생애사를 통해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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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을 이해하는 것까지는 되지만, 동감까지 가기는 참 어렵죠.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
제주에 내려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참 이상했습니다. 4.3 때 대한민국이 공권력으로 자기 마을을 불태우고 가족과 친지를 무참히 학살했는데도, 제주 할망/할아방들은 되려 집집마다 태극기 걸고,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자기 자식을 해병대로 보내고 싶어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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