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측근은 과거 정권의 의혹을 다루지 않겠다고 했나 보네요.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방산비리, 자원외교 논란 모두 국회에서 정치 싸움만 일으킨 것들”이라며 “정치공세하고 선명성 경쟁만 하던 야당의 모습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당 만들어 줄 테니 정쟁하지 말고 문제 해결하는 국회 만들라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확인한 민의”라며 “총선 결과에 들떠서 일부 극렬 지지층만 바라본다면 더민주의 친노(친노무현)·운동권 패권주의와 다를 게 뭔가”라고 비판했다. 방산비리,자원외교를 다루면 ---> 친노(친노무현)·운동권 패권주의 라는 논리인데. 이게 더 무섭습니다.安측 ‘보수정권 청문회’ 즉각 제동
“일부 지지층만 바라본다면 운동권 패권주의와 똑같아” 安 “민생문제해결 최우선”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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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read
과거를 바로 잡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결국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것이 아닐런지... 화합도 좋지만 자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고통을 같이 나누며 이끌고 갈 수 있어야 진정한 화합이 될 것 같은데.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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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zep
중도세력 포지셔닝으로 대권을 노리는 분이라 첫 포석이 적절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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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
@zep 기사에 언급된 이태규 란 분이.. 이명박 정권을 만든 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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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
아쉬운 것은 '그래서 당신이 말하는 민생 정책은 구체적으로 뭔가요?" 이런 질문에 명확한 답변이 없다는 점인데. 사실 위에 기사에서 말하는 내용이 실제로 과거 참여정부 돌이켜 보면 이해할 만 합니다. 4대개혁 한다고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었는데 제대로 된 거 없고 그런 과거가 있기에. 저도 그 경험 때문에 상당히 신중해지긴 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엄청 고통받고 삶이 힘겨운 것은 과거 정부 정책 실패가 원인이지만 그 원인 파헤치다가 에너지를 너무 쓰면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정책은 뒤로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과거 잘못 추궁은 수면밑에서 준비하고 반면 드러내고 추진해야할 건 구체적인 민생 정책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전월세 상한제나. 세입자 우선 정책. 세입자가 큰 잘못만 하지 않는다면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영구' 거주권 의무화. 이런 서민 정책을 전면에 세우고 ..
이런 정책을 실제로 획득하여 20대 총선을 민생 국회로 굳히고 서민들 지지를 얻은 후 그 힘으로 과거 권력형 비리들 하나하나 해결하면 더욱 응원을 받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 중요한 건.
국민의당이 어떤 서민정책을 낼 건가? 이 질문에 빠른 답변이 필요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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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zep
@tang @samwise 제 생각에 安은 朴보다 조금만 잘해도 되므로 일단은 계속 멍충이 전략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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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푼젤
@zep 그건 현재 대통령이신 분이 이미 쓴 전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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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lulu 우리는 영원히 곳통받는 것이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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