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을 두고, 2인 1조로 다니는 게 규정이고 그 규정을 어긴 것은 개인의 잘못이다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작업자 자신의 안전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혼자 작업을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고인의 아버지는 김모(51)씨는 “사무실에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시키는 사람이 한 명 있고 49개 역을 네 명이서 관리를 해야 하는데 2인 1조 출동이 가능하겠느냐”며 “규정은 있지만 지킬 수 없다. 그걸 과실이라고 몰고가는데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토로했다.
‘구의역 사고’ 유족에...서울메트로 관계자 ‘아들 책임 있다, 합의 하자’ 막말
[인터뷰] 구의역 사고 유족들 “억울해서 장례도 못치릅니다” 토로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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