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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개그로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한 개그맨 이상훈씨 경찰 출석
개그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개그맨 이상훈씨(34)가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암청색 캐주얼 정장 차림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씨는 경찰서 본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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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풍자 개그로 고소당하는 개그맨들이 종종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고소하는 사람이 더 안좋게 보이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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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broaster
조선시대에도 광대에겐 왕을 조롱할 '특권'이 있었다고 해요. '개그가 개그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건 표현의 자유가 폭넓게 허용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 말자! 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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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fourbroaster 오오 그런 권리가 있었군요. 갑자기 영화 '왕의 남자'가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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