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만한 책 추천드립니다. 빠띠에서 시도하고 있는 시민입법(?)과 관련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해서요...
물론 이 책에 대한 평가는 결국 읽는 사람의 몫입니다. ^^;;
법의 지도, 최승필, 헤이북스, 2016.
시민을 위한 법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시민이 올바른 입법과 집행을 주장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법을 먼저 이해해야한다.......
정의에 대해 자연법은 정의이지만 모든 법이 정의로운 것은 아니며 절대적인 선 내지는 불변의 도그마가 아니다....
법은 경험과 합의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시민의 법을 만들어 가야한다....
책에서 이런 이야길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시장의 탐욕은 공동체의 이익과의 조화 속에서 적절하게 통제되어야 하지만, 힘의 작용에 따라 국가의 선택은 우리의 믿음과 다를 수 있다' 라는 말에 눈이 오래 머물렀습니다......
법의 지도
우리는 왜 법을 만들고, 스스로 법에 구속되는가?세상에 질서라는 것이 필요해져서 만들어진 법은 시대와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 책은 법전이라는 진부하고 딱딱한 규범이 아닌 매 순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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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sangsu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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