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말들을 멈추고 긍정적인 말을 하라던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연설이 생각나네요. -대중에게 분노의 절제를 요구하거나 이전에 소극적 분노사회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해결될 것 같지 않고,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분노를 만들어내는 구조적 현실에 대한 보다 과감한 대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동체적 인식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지하철이나 사람이 모인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 그리고 화를 느낄 때가 많은데 .. 언제 일촉측발할지 모르는 그 기운들이 무섭습니다.
[기고]분노사회와 ‘압축성숙’
나는 요즘 우리 사회가 ‘분노사회’라는 생각을 한다. 현실에 대한 울분과 분노가 사회공동체의 저변에 쌓여 있고 그 울분과 분노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표현되는 사회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물론 이러한 분노사회적 특성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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