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국 정치에서 수구 기득권 세력은 민생과 정치의 관계를 항상 대립적인 모습으로 파악했다. 정치라는 것은 민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심지어 민생에 해가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프레임이다"

바보야, '민생'이 곧 '정치'라는 거야!
'민생(民生)'이라는 말처럼 절실하면서도 모호한 말이 없다. 말 그대로 '삶과 죽음'에 관한 것이기에 거기에는 온갖 기구하고 억울한 사람들과 정말 악랄하고 치졸한 인간들이 뒤섞여 있다. 남 일인 줄 알았더니 내 일이고, 나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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