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같은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는 느낌...--;;
대표는 시민의회의 의견을 취합해서 대신 전달하는 심부름꾼의 느낌입니다.
대표는 언제든지 시민의회의 결정에 의해 소환되고 해임될 수 있습니다. 대표는 시민의회의 의견을 얼마나 잘 취합하고 조율하는지가 중요할 뿐, 그 직책의 권한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대표를 한다는 것은 어떤 감투를 쓰는 것이 아니라, 소명의식을 가지고 노력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표의 권한의 최대치는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을 때, 결정을 위한 한 표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 표에 대한 결과는 시민의회의 전체적인 의견 나눔에서 다시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jinny
허어! 감동적입니다. 시민대표 윤리규약 쓰는 방에서 그대로 인용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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