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민의회를 구성하자는 주된 취지는 시민의 의견이 현재 정치권에 전혀 반영이 안되기 때문에 그것을 고치자는데 동의해서 가입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취지를 위해 시민대표를 구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불과 10일 후인 19일까지 논의를 마치고 구성을 끝내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보이네요.

물론 어떻게 구성은 할 수 있겠지만, 

현재 이 사이트에 대해 아는 사람들도 극소수이고, 

지금 한국 사회는 대다수의 민중이 현재의 판으로는 안되고 혁명적인 변화를 원하는  시국에서 여기에 기여하는 시민대표단을 만들어야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현재 소수의 사람들이 며칠간의 논의를 거쳐서 만든 시민대표단이 어떻게 시민들의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의문만 많습니다.

일정부터 자유롭고 민주적인 논의를 거쳐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많은 논의를 거쳐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는 시민대표단을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민초
좋은 말씀이십니다. 작지만 언젠가, 누군가, 어디선가의 시작은 필요하다 봅니다. 그러다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시민이 많아지면 그것이 바로 민심이겠지요. 저의 개인적인 바람은 이러한 모든것도 필요치 않는 그런 나라 그런 지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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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권해명 우려도 이해합니다만 저는 당장이라도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듭니다. 시민의회는 지속적으로 확장될거 같구요. 확장되면서 의회의 절차와 방법에 대해 꾸준히 논의,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초 님 말에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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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붕하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동김을 합니다.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시민의회가 직접민주주의를 표방하는만큼 현재의 소수인원만으로 제도적인 부분들을 정리한다는 것은 그 취지에 맞지않는 부분이 닜다고 봅니다. 하지만 또 너무많은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탄핵안 의결로 겨우 힘들게 한 발짝 움직였을 뿐입니다.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현재 시민의회 운영과 조직 구성 시민대표 자격은 현재 가능한 의견들을 임시적인 제도로 규정을 하고 점차점차 조직의 성장에 맞춰 유동적으로 개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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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오
모든 분의 말씀에 일리가 있고 공감합니다. 이제 불씨가 시작된 것 같고, 우리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형성하면, 큰 변화의 바람도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말이 되고 상식이 통하고, 같이 좋은 삶을 누리는 사회 말고는, 달리 갈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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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엽
좀 더 긴 일정과, 또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논의구조를 통한 많은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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