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민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행정부는 법과 질서를 집행합니다. 그 법과 질서는 국회에서 정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직접선출합니다. 따라서, 국회의원이 제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시민의회는 필요치 않을것 입니다. 결국 시민의회는 국회의원이 민의를 빙자하여 사익이나 정파나 기득권을 대변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고, 정확한 민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일 들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방대한 조직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이제 시작인 만큼 특정 이슈가 발생 했을때나마 민의를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것부터 시작 할 수 있겠습니다.

2. 시민의회의 구성

국회는 분야별 전문위원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의회는 그 위원회의 구성과 동일한 구성으로 하는것이 효율적이며, 구성원 역시 다소 전문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같은 분야라 할 지라도 지역에 따라 민의가 다를수 있음으로 직능별 지역별 안배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삶의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할 현장 리포터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시민의회 대표의 자격

시민의회의 대표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국제외교등 정세에 관한 상식과 정책방향에 대한 올바른 소신이 있어야 하며, 그 재능을 기부할수 있는 봉사 정신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높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것을 담보하기 위하여 직능에 따라 특정주제에 대한 온라인 토론회, 공청회, 오디션등을 통한후 투표 또는 추첨 하여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무거운주제:중소기업의 육성방향, 재미있는주제:모르쇠 입 열게 하는법)

juna
@민초 1. 시민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특정 이슈가 발생했을 때마다 민의를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에 특히 공감합니다. 사실, 박근혜게이트가 초기에 국회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고 광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았던 것이 시민의회를 고민하게 만든 것이니까요. 우선은 박근혜게이트의 철저한 규명과 사법처리를 요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시민의회의 첫번째 이슈가 되지 않을까요?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juna
@민초 저도 지역에 따른 대표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지역별 안배가 인구 수대로 비례되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수도권 지역이 과대대표될 것이고, 이 경우에 지역별 민의수렴이라는 목적에 어긋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민초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민초
@juna 시민의회는 정치를 하자는게 아니고 민의를 수렴하는 역할이라고 할 때 해당지역의 인구수에 대비한 집계 능력을 필요로 할 따름이라 봅니다. 또한 지역별 민의라는 것도 굳이 하나의 통합된 의견으로 통합될 필요는 없을것으며, 지역별로 게시하여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범부범부
@민초
제발 민의를 수렴하려고 하지 마세요 ᆢ당신들이 생각한대로 수렴이 안돼요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