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칼럼- 시민의회를 생각한다.

김종철 선생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광장의 촛불에 담긴 염원이 "단지 대통령의 퇴진만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로 좋은 나라, 희망이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라면, "헌법이든 선거법이든 개혁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나라의 주권자, 즉 ‘평범한 보통 시민들’이어야 한다"고요. 

광장의 외침이 메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고민하고, 더 토론하고, 그래서 확실히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종철 칼럼] 시민의회를 생각한다
지금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오는 시민들의 절규에는 대통령의 퇴진만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로 좋은 나라, 희망이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이 들어 있다. 좋은 나라란 별게 아니다. 정치가 민중의 삶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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