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이라는 말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아십니까?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가", "엘리트"를 시민이라고 불렀습니다.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지성인을 말하는 겁니다. 시민은 "엘리트"로써 "애버리지"인 노동자 계급을 이끌어 자유와 민주를 위해 운동한 것이죠.
해외의 선진 사례는 당연히, 올바르고 청렴한 시민들이 이끌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이 세계에 있는거에요. 즉, 해외 사례는 "시민의회의 성공 사례"가 아니라 그저 시대의 흐름이었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촛불은 "시민"이 이끄는 것이 아닌,
"국민"이 촛불로써 국회를 벌주는 것입니다.
"엘리트"가 되어 "애버리지"를 이끌 생각을 하지 마시고,
대한민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국민"을 계몽시키고 가르칠 생각을 차라리 하세요.
그게 더 민초적이고 발로 뛰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