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적이 안오르는 학생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박근혜대통령처럼 '선의'로 하고 계시지요? 

2) 1단계(최소 1주일): '온라인 시민의회 사이트 운영진?' 이라는 익명보다는 '우리는 누구다' 라고  조직의 정체성(예: 몇 명이고 리더는 누구인가)을 명확히 밝히고 그에 대해 질문과 답변 소통하십시오. 

3) 2단계(최소 2주일): 운영진이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고 어떤 수단(초안)을 고민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라고 겸손하게 묻고 답변을 경청하십시오.

4) 3단계(최소 2주일): 피드백을 통해 수정안을 내놓고 다시 질문과 답변 소통하십시오.

5) 4단계(최대 4주일): 수정안에 대해 최소한의 민주적 정당성(예: 유권자의 0.1%, 약 3만명의 좋아요 획득)이 부여되는 순간 시민의회는 출범할 수 있습니다.

6) 위와 같이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않고 시도를 하셨다는게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뜻을 모으는 과정(합의 단계 상승)은 프라모델 조립하는 것과 다릅니다.  



진손여건택화혁
구체적인 제시안을 내놓아주셨지만,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는 좋아요 숫자를 믿을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미, 문체부 페이스북 동영상 좋아요 조작 의혹도 있었던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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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표가답이다
1) 좋아요 숫자를 믿을 수 없다는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2) 인터넷상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의사표시는 공인인증서가 유일합니다. k투표시스템도 있기는 하지만..그것도 완벽신뢰는 어렵습니다. 3) 따라서 늦더라도 의사표시는 오프라인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4) 신속한 오프라인 의사표시는 반송용 봉투를 통한 우편이 그나마 대안입니다. 5) 온라인 시민의회의 취약점은 온라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 소통만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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