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현장에는 보통 집회현장에서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주모자' '주동자' '조직' 등이 없다. 학생들은 서로를 직책, 이름이 아닌 '벗'이라고 불렀다. 지도하는 사람도, 지시하는 사람도 없었고 어떤 사안을 결정할 때에는 장시간, 모두의 의견을 듣는 토론을 거쳤다. 학생들은 기자들이 질문하면 내부의 토론을 거쳐 합의를 이룬 다음 정리해서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독히도 느리고...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할게요. 저는 사회운동과 진보정치운동과 인권운동들을 87년부터 했으니까 30년 된 건가요? 그런 와중에 마지막에 한 진보정치가 이렇게 난파를 하고. 그럼에도 전 여전히 저를 진보정치활동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씨를 어떻게 뿌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서 요양보호사라는 운동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할머니들의 살아오신 이야기가 너무 재미...
[청년전략스페이스_렉처멘터리쇼] 청출어람
2015년 7월 31일 서울대 가온홀에서 '청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략공유, 렉처멘터리 프로젝트 <청출어람>'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치, 경제, 시대분석 섹션에서 청년문제의 새로운 전략을 내기 위해 연구를 하지만 탁상공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며 취재를 한 결과물들을 렉처멘터리 쇼의 형식으로 ...